'공격진 불만→주전 공격수 가능'…마인츠, 조규성 영입 경쟁 합류
2023. 1. 8. 04:1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조규성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테른은 7일(현지시간) '마인츠가 셀틱과 조규성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인츠의 스벤손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원한다. 마인츠는 올 시즌 득점원이 없다. 오니시보와 잉가르트센이 각각 분데스리가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스벤손 감독에게 공격수가 충분하지 않다. 마인츠는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며 조규성이 마인츠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마인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5승4무6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분데스리가 10위를 기록 중이다. 마인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5경기에서 19골을 터트린 가운데 리그에서 5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활약 중인 클럽이다.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 이후 유럽 무대 진출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레코드는 지난달 '렌(프랑스)과 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조규성 영입의 주요 경쟁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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