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 "초대 감사"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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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송중기는 음반 부문 대상 시상을 위해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과 함께 등장했다.
이는 열애 인정 후 처음 공식석상에 선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6일 송중기는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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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송중기는 음반 부문 대상 시상을 위해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과 함께 등장했다. 이는 열애 인정 후 처음 공식석상에 선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3년 만에 팬들과 대면할 수 있는 자리에 서 영광"이라며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친 그는 "작품이 좋다고 해주실 때 K-드라마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구나 싶다"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송중기는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최근 바쁜 활동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면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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