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이건 아니죠"…허재, 뭐라고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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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허재의 살벌한 가정 방문에 이금희 아나운서가 시원한 일침을 날렸다.
8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현민 선수의 집을 찾은 허재의 살벌한 가정 방문기가 공개된다.
여기에 설상가상 초대하지도 않은 허재까지 깜짝 손님으로 찾아와 "그것밖에 못해?", "스타가 되고 싶지 않아?"라는 등 뒤끝 작렬 독설을 이어가자 선수들은 물론이고 최현민의 아내마저 덩달아 얼어붙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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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구단주 허재의 살벌한 가정 방문에 이금희 아나운서가 시원한 일침을 날렸다.
8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현민 선수의 집을 찾은 허재의 살벌한 가정 방문기가 공개된다. 이날 최현민 선수는 그동안 고생한 김승기 감독과 에이스 전성현, 슈퍼루키 이정현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1점 차 패배를 당한 김 감독은 등장부터 어두운 기운을 내뿜으며 최현민 선수 부부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날을 잘못 잡았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여기에 설상가상 초대하지도 않은 허재까지 깜짝 손님으로 찾아와 "그것밖에 못해?", "스타가 되고 싶지 않아?"라는 등 뒤끝 작렬 독설을 이어가자 선수들은 물론이고 최현민의 아내마저 덩달아 얼어붙고 말았다.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멈출 줄 모르는 허재와 김 감독의 막상막하 더블 잔소리에 이금희는 "이건 아니지"라고 정색했다. 김희철도 "가족을 건드려?"라며 발끈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선수 때 슬럼프도, 징크스도 없었다는 허재는 감독 시절에는 빨간 속옷을 입고, 칼국수를 먹으면 경기에서 이기는 독특한 징크스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선수들도 각자 자신들만의 경기 전 습관을 공개했고, 김승기 감독은 "경기 전에 꼭 OO을 먹어야 이긴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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