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A 신분' 양한빈, 서울 떠나 日 세레소 오사카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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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빈(31)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FC서울(K1)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가운데, 세레소 오사카(일본)로 새 둥지를 틀었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서울에서 뛰던 골키퍼 양한빈을 완전 영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새롭게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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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양한빈(31)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FC서울(K1)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가운데, 세레소 오사카(일본)로 새 둥지를 틀었다.
세레소 오사카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서울에서 뛰던 골키퍼 양한빈을 완전 영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새롭게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양한빈은 "역사가 깊은 세레소 오사카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는 자세로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과 구단의 모든 관계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양한빈은 2011년 강원FC(K1)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FC(K2)를 거쳐 2014년 서울로 이적했다. 한동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그는 2017년과 2018년 정규리그 각각 27경기, 39경기를 치르며 본격적으로 주전 수문장 자리를 차지했다. 2020년 16경기, 2021년 36경기, 2022년 35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다. K리그 통산 162경기(196실점)를 소화했다.
한편 세레소 오사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진현(35)이 지난 2009년 프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몸담아온 팀이다. 그는 이곳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J1리그 외국인 선수 통산 최다 출전 기록(356경기)을 달성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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