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재벌집'에 불만 "'미우새' 명예 사원상 그쳤다" 토로 (아는형님)

JTBC 아는 형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상민이 '재벌집 막내아들' 배우들로 인해 대상을 놓쳤다고 토로했다.

7일 저녁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활약한 배우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출연지는 역대급 시청률 기록을 쓴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상민은 게스트 세 사람을 바라보며 "'재벌집 막내아들'이 밉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상민은 "'재벌집 막내아들' 때문에 내가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10% 초반으로 빠졌다. 그래서 내가 명예 사원상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동시간대 방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대해 언급한 것.

그러자 서장훈은 "꼭 그것 때문은 아닐 것이다"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고, 김희철은 "'재벌집' 때문에 형이 대상을 못 받았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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