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김판곤 감독, “기쁘다…다만 최소 3-0 이상으로 이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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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53) 감독이 바람을 전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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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판곤(53) 감독이 바람을 전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10일 태국에서 2차전을 벌여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 언론 <말레이시아 가제트>에 따르면 김판곤 감독은 "(2차전 원정이 남았기에 1-0으로 이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최소 3-0으로 이겨야 했다. 하지만 상대 득점을 막은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FIFA 랭킹을 포함 모든 측면을 고려할 때 우리는 매우 좋은 팀과 맞섰다. 하지만 골을 넣으며 어려운 경기를 이겨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판곤 감독은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홈팬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2차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좋은 골을 넣어 결승 진출을 확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게 제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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