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호' 말레이시아, 태국 꺾고 마쓰비시컵 결승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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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 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말레이시아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2 AFF 미쓰비시컵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 대회에서 우승하 '디펜딩챔피언' 태국을 상대로 1승을 거둔 말레이시아는 10일 열리는 2차전 태국 원정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결승행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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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2 AFF 미쓰비시컵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 대회에서 우승하 ‘디펜딩챔피언’ 태국을 상대로 1승을 거둔 말레이시아는 10일 열리는 2차전 태국 원정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결승행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초 사령탑에 오른 김판곤 감독과 함께 12년 만의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11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뒤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루벤티란 벤가데산이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를 파이살 할림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말레이시아는 후반 10분에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도미닉 탄의 헤딩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날 주심을 맡은 김대용 심판이 득점 상황에 앞서 말레이시아의 반칙이 있었다고 선언해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말레이시아는 선제골 이후 태국의 파상공세를 잘 힘겹게 막아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말레이시아는 볼점유율에서 30% 대 70%, 슈팅숫자에서 3대16으로 크게 뒤졌지만 끈끈한 수비가 돋보였다.
김판곤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잘 치르고 싶었다”며 “홈 이점을 최대한 살리길 원했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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