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이 준 사탕, 유통기한 지난 것…그런 모습 더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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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연애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수홍은 김다예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1년 넘게 따라다녔다고 한다.
김다예는 "저는 20대였고 진지하게 누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그냥 내 할 일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너무 진심이더라"면서 "나를 집에 데려다주고, 선물도 본인이 누구한테 받은 사탕 같은 걸 주고. 그런데 집에 와서 봤더니 유통기한이 지나있더라"고 말해 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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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연애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MC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출연했다.
박수홍은 김다예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1년 넘게 따라다녔다고 한다. 김다예는 "저는 20대였고 진지하게 누굴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그냥 내 할 일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너무 진심이더라"면서 "나를 집에 데려다주고, 선물도 본인이 누구한테 받은 사탕 같은 걸 주고. 그런데 집에 와서 봤더니 유통기한이 지나있더라"고 말해 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박수홍은 "아쉬운 마음에 뭐라도 주고 싶은데, 차 안에 뭐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그럴듯한 게 있어서 준 거다. 지난 줄 몰랐다"고 변명했다. 김다예는 그런 모습이 더 귀여웠다고 했다.
오영실은 박수홍에게 왜 김다예를 쫓아다녔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쫓아다닌 게 아니다. 직장에서 집까지 차로 데려다줬는데 커피 한 잔도 안 마시고 들어가더라. 그래서 '다시는 연락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또 연락을 하게 되더라. 그래서 데려다주고 하던 게 1년이 됐더라.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다. 목적성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은 항상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다가오는 여자가 많았는데, '얘는 왜 이럴까' 하는 호기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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