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츠머스전 평점 6…"최고의 모습 보여주기엔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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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리그 포츠머스를 상대로 침묵한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현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다시 선보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면서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하는 등 공격적으로 다양한 옵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고의 모습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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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부리그 포츠머스를 상대로 침묵한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현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다시 선보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2-23시즌 FA컵 64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 덕에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날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면서 "전반전 몇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전 득점으로 얻었던 자신감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결승골을 넣은 케인에게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프레이저 포스터, 에메르송 로얄, 라이언 세세뇽이 6점으로 평점이 가장 낮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면서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하는 등 공격적으로 다양한 옵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고의 모습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케인이 평점 8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를 받았고, 로얄과 올리버 스킵이 5점으로 최하 평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6.7점으로 팀내 하위권에 머물렀다. 케인이 8점으로 최고 평점, 스킵이 6.3점으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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