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신인상부터 대상까지…골든디스크 휩쓸었다

2023. 1. 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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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지난 한 해를 보낸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가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거머쥐며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아이브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골든 디스크까지 대상을 가져가며 아이브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국내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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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인상적인 지난 한 해를 보낸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가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거머쥐며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아이브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아이브는 신인상은 물론 음원 부문 본상도 수상했다.

골든 디스크까지 대상을 가져가며 아이브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국내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하게 됐다. 앞서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아이브 가을은 “올해 시작부터 값진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제작자 상을 받은 서현주 부사장님 다시 축하드린다.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 유진이, 리즈, 이서 보고 있겠죠? 마음만큼은 하나니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행복한 한 해였다.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그 불안함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 되겠다”라고 각오를 되새겼다.

레이는 “새해부터 특별한 상 받았다. 받을 때마다 설레고 기쁘고 눈물이 날 것 같다. 너무 고맙다. 멤버들이 더 보고 싶어진다. 한국에 가면 반갑게 인사할거다. 많이 보고 싶고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2023년을 영광스러운 상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응원받는 기분이다. 새해에는 건강한 에너지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소감을 건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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