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음원 대상 “단기간에 값진 상, 불안함 있지만”[2023 골든디스크]

이민지 2023. 1. 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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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대상 3연패를 달성했다.

1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아이브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러브 다이브'로 지난해 연말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브는 골든디스크에서도 대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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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아이브가 대상 3연패를 달성했다.

1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아이브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러브 다이브'로 지난해 연말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브는 골든디스크에서도 대상을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장원영, 가을, 레이만 참석했다.

가을은 "올해 시작부터 값진 상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제작자상 받은 서현주 부사장님 다시 축하드린다.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 유진이, 리즈, 이서 보고 있겠죠? 마음만큼은 하나니까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해야 할 분들이 많다. 앨범 하나에 많은 노력을 쏟아주신 스타쉽 식구분들, 아이브 스태프분들, 매니지먼트 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가을은 또 "이 자리를 빌려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행복한 한해였다.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그 불안함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레이는 "새해부터 특별한 상 받았다. 받을 때마다 설레고 기쁘고 눈물이 날 것 같다. 너무 고맙다. 멤버들이 더 보고 싶어진다. 한국에 가면 반갑게 인사할거다. 많이 보고 싶고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2023년을 영광스러운 상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응원받는 기분이다. 새해에는 건강한 에너지 드리는 아티스트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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