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막내 수능볼 때 내 칠순 잔치"('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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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다훈이 주영훈과 손녀를 위한 육아용품 쇼핑에 나섰다.
이날 절친 주영훈은 윤다훈을 찾아왔고 두 사람은 곧 태어날 손녀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윤다훈은 곧 태어날 손주의 사진을 주영훈에게 보여줬고 뚜렷한 이목구비가 윤다훈을 쏙 빼닮은 손녀의 모습에 주영훈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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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다훈이 주영훈과 손녀를 위한 육아용품 쇼핑에 나섰다.
7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 '살림남2'에서는 캐나다에 가족이 있는 윤다훈이 "제가 곧 할아버지가 된다. 손주가 생겼는데 할아버지이지만 기러기 할아버지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절친 주영훈은 윤다훈을 찾아왔고 두 사람은 곧 태어날 손녀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윤다훈은 곧 태어날 손주의 사진을 주영훈에게 보여줬고 뚜렷한 이목구비가 윤다훈을 쏙 빼닮은 손녀의 모습에 주영훈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3살 딸을 두고 있는 주영훈은 윤다훈의 육아 쇼핑 멘토를 자처했고 장난감과 쇼핑 품목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주영훈은 "손수건 많이 사가라.외국 것 보다 우리 게 좋다"라며 "외국에서 살 수 있는 거 말고도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걸 사라"라고 가제수건 2세트와 포대기 스타일 아기띠를 권유했다.
윤다훈을 살펴보던 주영훈은 "유치원에 가면 아빠들 중에서 내가 제일 늙었다", "막내 수능 볼 때 칠순, 결혼할 때는 내 나이가 여든"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윤다훈도 13살인 둘째 딸이 대학을 갈 때쯤이면 60대라면서 늦깎이 아빠로 동병상련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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