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한해, 10kg 다이어트 선언...실패 시 1500만 원 와인 선물
‘전지적 참견 시점’ 한해가 거덜 날 위기에 처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운동을 마치고 ‘놀토’ 녹화를 가는 한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복 유산소를 빠르게 마치고 스케줄 장소로 향하던 한해는 “일단 기분이 너무 좋아. 몸도 마음도 가볍다”라며 녹화도 재미있게 나올 것 같다고 매니저와 이야기했다.
매니저는 “네가 또 와인에 빠진 거 보면 운동도 재미 들이면 다른 삶보다 열심히 잘 다닐 것 같다”라고 말했고 한해는 “막상 내가 운동하면 즐겁게 하는 타입이잖아. 운동 한창 열심히 할 때는 마라톤도 나가고”라며 지금은 느낄 수 없는 운동 리즈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매니저는 관리하면 잘한다고 우쭈쭈하며 화보고 다시 찍자며 “우리가 그래도 패션 매거진을 꾸준히 찍었는데”라고 말했고 한해는 “그러게. 어느 순간 안 찍게 됐네”라고 민망해했다.
살을 뺄 수 있는 목표만 있다면 다이어트 한다고 말한 한해는 매니저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했지 않냐며 10kg 감량을 예고했다.
2월 매니저 결혼식까지 10kg이 가능하냐는 말에 한해는 “충분히!”라며 공약을 요구하는 이석훈에 “제가 못 뺀다면 여러분에게 어디를 가도 환영받는 와인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정확하게 주문하자며 30~40만 원대 세밀한 것을 말했고 전현무는 “저는 천오백만 원짜리 와인”이라며 고가의 브랜드를 언급했다.
당황한 한해는 빼면 안 해줘도 되는 거라는 멤버에 “충분히 된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고 멤버들은 모두가 전현무가 선택한 와인을 요구했다.
이에 유병재는 “지금 9천만 원이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그 정도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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