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의 말레이시아, 미쓰비시컵 4강 1차전서 태국 격파
2023. 1. 7. 23:37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태국을 꺾고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말레이시아는 7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AFF 미쓰비시컵 4강 1차전에서 태국을 1-0으로 이겼다.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말레이시아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말레이시아는 AFF 미쓰비스컵에서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말레이시아는 태국을 상대로 전반 11분 파이살 하림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파이살 하림은 팀 동료 루벤타인의 헤더 패스를 문전 쇄도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태국 골망을 흔들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전후반 90분 동안 치열한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말레이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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