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고윤정 재회, 조재윤→도상우 환혼 [종합]

황서연 기자 2023. 1. 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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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이재욱 고윤정이 재회했다.

죽을 위기였던 조재윤은 도상우와 환혼해 부활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 진부연(고윤정)이 진무(조재윤)을 귀도로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각, 진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귀도로 그를 찾아간 서윤오(도상우) 서하선(심소영). 진무는 서하선 몸 속에 숨겨뒀던 추혼향을 꺼내 서윤오와의 환혼술을 시도했고, 그는 서윤오의 몸을 가지고 고순을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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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환혼' 이재욱 고윤정이 재회했다. 죽을 위기였던 조재윤은 도상우와 환혼해 부활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 진부연(고윤정)이 진무(조재윤)을 귀도로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부연은 장욱에게 자신이 진부연이 아닌 그의 몸에 들어온 다른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장욱은 처음엔 그가 낙수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여러 단서를 조합해 진부연의 몸 속에 낙수가 있다고 추론했다. 이후 고원(신승호)은 먼저 귀도를 떠났고, 장욱은 진부연에게 "여기서 나가지 말고 너랑 같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진부연은 장욱에게 나가라고 말했고, 진무를 귀도로 보내 달라고 이야기했다. 장욱은 진무와 환혼인들의 밀단을 급습했고, 얼음돌의 힘으로 분신술을 써 환혼인들을 모두 처리했다. 유일하게 환혼인이 아니었던 진무만 이공간으로 보냈다.

진무는 이공간 속에서 얼음돌의 푸른 빛을 보고 이를 따라갔다. 귀도에 떨어진 진무는 뼈만 남아 있는 시체 위에서 얼음돌을 발견했다. 그때 나타난 진부연이 진무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하며 얼음돌을 진무에게 넣어줬다. 얼음돌은 비어있었고, 힘을 방출하는 대신 진무의 기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진부연은 자신이 낙수임을 밝히며 "천천히 나무처럼 말라갈 것"이라고 죽음을 예고했다.

진부연은 낙수의 혼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귀도 안에 있으려 했으나, 거북이의 도움으로 진요원의 방패를 찾게 됐다. 진부연은 귀도 밖으로 나왔고, 서율(황민현)을 만났다. 서율은 진부연에게 3년 전의 비극은 진무의 방울약 때문이라고 말하며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진부연은 자신은 살수였고, 그런 약이 변명이 될 수는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욱은 자신이 분란을 만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 북성으로 떠나겠다고 했고, 서율은 그런 장욱을 찾아와 낙수가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이니 만큼 두 사람이 각자의 변명을 대고 함께 있어도 괜찮을 것이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장욱은 "차라리 각자 고통스러운 쪽이 낫다"라며 이를 거절했다.

한편 진부연은 만장회에 참석해 진무에게 얼음돌을 넣어줬고 그가 말라 죽을 것이라 이야기했다. 만장회 사람들은 그렇다면 반대로 장욱의 얼음돌도 빼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진부연에게 장욱의 얼음돌을 회수하라고 주문했다. 진부연은 그런 만장회 사람들에게 장욱이 환혼인 하나의 정체를 알고 죽이지 않았다. 반드시 찾아서 확인하고 죽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게 하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만장회에서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장욱은 "반드시 찾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와 핑계가 생겼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더는 모른 체 두지 않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은 결국 다시 재회했고, 장욱은 "결국 죽고 죽이는 관계를 이유와 핑계를 만들어 저를 부르셨네요. 내 독한 스승님"이라며 진부연 속 낙수를 불렀고, 진부연은 "내가 왜 네 스승이냐. 나는 널 이미 파문했는데"라고 말하며 그를 포옹했다.

tvN 환혼


같은 시각, 진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귀도로 그를 찾아간 서윤오(도상우) 서하선(심소영). 진무는 서하선 몸 속에 숨겨뒀던 추혼향을 꺼내 서윤오와의 환혼술을 시도했고, 그는 서윤오의 몸을 가지고 고순을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고순은 만장회 사람들을 불러내며 기뻐했고, 다음 장면에서는 의문의 관 3구가 놓여있고 장욱, 박당구(유인수), 진초연(아린) 등이 슬퍼하는 모습이 담겨 의문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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