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팀장 이보영, 수백억 광고 따고도 태연 "이기는 게 습관" ('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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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PT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고아인은 정재훈(이기우 분)의 게임회사의 광고 PT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고아인은 "감동이 없어도 이득은 있다"고 대답했고, 정재훈은 "왜 CD님이랑 하려는지 벌써 알겠다"며 "PT 결과 스포해드렸는데도 크게 기뻐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회사로 돌아간 고아인은 최창수 상무(조성하 분)에게 "통신사 애뉴얼 PT 저 주시죠?"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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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이보영이 PT를 성공리에 마쳤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수백억짜리 광고를 따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아인은 정재훈(이기우 분)의 게임회사의 광고 PT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정재훈은 고아인에게 다가와 "전 이 광고 CD님이랑 하기 싫었다. 1등이 또 이겨서 수백억 광고를 한다. 감동이 없지 않냐"고 말했다.
고아인은 "감동이 없어도 이득은 있다"고 대답했고, 정재훈은 "왜 CD님이랑 하려는지 벌써 알겠다"며 "PT 결과 스포해드렸는데도 크게 기뻐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아인은 "습관이 돼서 그렇다. 이기는 게"라고 여유롭게 대답했다. 회사로 돌아간 고아인은 최창수 상무(조성하 분)에게 “통신사 애뉴얼 PT 저 주시죠?”라고 제안했다.
이에 아인의 동기 권우철(김대곤 분)은 얼굴을 굳혔고, 최 상무는 “그건 권 CD가 계속 하던 거라. 그리고 그건 빌링만 크지 쉬워”라며 난처해 했다.
아인은 “그럼 저는 언제 빌링 크고 쉬운 거 주실 건데요?”라고 압박, 최 상무는 “고아인하고 쉬운 건 안 어울리지”라며 카드를 건네 대화를 마무리했다.
아인이 자리를 비운 뒤 팀장급들은 “일 좀 한다고 세상 저 혼자 살지”, “까불게 그냥 놔둬, 얼마 안 남았는데. 어차피 우리 중 누군가 승진할 거 아니야”라고 뒷담화 했다.
권우철은 “하긴 마지막 발악이지? 관례잖아. 동기나 후배 임원되면 회사 나가는 거”라며 “당연히 우리 중에서 제작본부장 나오겠죠?”라고 질문, 최 상무는 "아마도?"라고 대답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대행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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