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매직은 현재 진행형!’ 말레이시아, 준결승 1차전 태국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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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이 계속해서 마법을 보여주고 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전반은 1-0 말레이시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1-0 말레이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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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판곤 말레이시아 감독이 계속해서 마법을 보여주고 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10일 태국에서 2차전을 벌여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경기 초반 말레이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파이살 할림이 상대 박스 중앙으로 온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태국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피라돌 참라사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1대1 기회를 맞았다. 그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은 1-0 말레이시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태국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1분 수파난 부리랏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티라신 당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말레이시아에 억울한 상황이 나왔다. 후반 10분 끼티퐁 푸타추엑 골키퍼가 펀칭하려다 동료를 쳤고, 도미니칸의 머리를 맞고 들어갔다. 하지만 심판의 오심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경기는 과열 양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1-0 말레이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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