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수면제 다량 섭취..주치의 "그거 그냥 약 아냐"[별별TV]

이시호 기자 2023. 1. 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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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수면제를 다량 섭취 후 잠들었다.

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정신과에 방문했다.

오수진은 불면증 치료제를 건네며 "이거 그냥 약 아니다. 끝판왕이다. 웬만하면 먹지 말고, 먹더라도 술 마시고는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으나 고아인은 고작 소시지 하나와 술을 마시곤 수면제를 들이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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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수면제를 다량 섭취 후 잠들었다.

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정신과에 방문했다.

고아인의 주치의 오수진(신수정 분)은 "넌 일을 좀 일처럼 하면 안 되냐. 전쟁처럼 하지 않냐. 안 죽는다. 임원 못 돼도"라고 그녀를 타일렀다. 고아인은 "지면 죽으니 전쟁 맞긴 하다. 죽는다. 나보다 못난 것들이 내 위에 올라가는 꼴 보면"며 실소를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오수진은 이에 "우울, 불안, 공황, 불면증에 취미도 없고 연애도 안 하고. 한 인간으로서의 즐거움 다 포기할만큼 성공이 중요하냐"고 한탄했으나 고아인은 "약이나 줘라"고 답할 뿐이었다. 오수진은 불면증 치료제를 건네며 "이거 그냥 약 아니다. 끝판왕이다. 웬만하면 먹지 말고, 먹더라도 술 마시고는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으나 고아인은 고작 소시지 하나와 술을 마시곤 수면제를 들이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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