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유재석, 유산슬 활동 때 내 재킷 입어”→가수 데뷔 이천수 母 레슨(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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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가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이천수 어머니에게 팁을 전수했다.
이천수는 어머니의 실력 테스트를 제안하며 과거 방송에서 만난 태진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트로트 가수처럼 의상까지 갖춰 입은 이천수 어머니는 태진아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선생님 밖에 없다"라고 과거 방송에서 '오빠'라고 불렀던 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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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태진아가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이천수 어머니에게 팁을 전수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어머니의 음반 준비 과정이 공개 됐다.
이천수의 어머니는 가족들에게 “나 가수 될 거야”라고 선언했다. 제작진에게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게 꿈이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목소리가 예쁘다고 해서 독창 대회도 나갔다. 할아버지가 그런 걸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시더라. 시집 가서 살고 애들 키우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시간도 있고, 나이도 있으니까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천수 어머니는 직접 가사까지 쓰고, 500만 원을 주고 작곡가에게 곡까지 받은 상태였다. 이천수는 사기를 의심하며 불안함에 어머니를 따라 작곡가를 만나러 갔고, 3년 전부터 노래를 배우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
아들 부부 앞에서 신곡을 부른 어머니는 “꿈을 꿨는데 희야로 뜰 것 같다”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이천수는 어머니의 실력 테스트를 제안하며 과거 방송에서 만난 태진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트로트 가수처럼 의상까지 갖춰 입은 이천수 어머니는 태진아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선생님 밖에 없다”라고 과거 방송에서 ‘오빠’라고 불렀던 일을 언급했다. 태진아는 “그때부터 어머니가 예능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작사까지 하고 곡도 받았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란 태진아는 바로 노래를 불러보라고 부탁했다. 그때 태진아는 분위기를 맞춰주기 위해 자신의 반짝이 재킷을 꺼냈다. 태진아는 “내가 유재석한테 빌려줬던 옷이다. 첫 번째 앨범 나올 때 이걸 입고 재킷 사진 찍고 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천수 어머니는 태진아 앞이라 유독 긴장한 상태로 노래를 불렀고, 노래를 듣고 표정이 변한 태진아는 “곡은 작곡가 선생님이 써주면 노래는 내가 부르지 않나. 내 목소리에 맞게 만들어서 불러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태진아는 “실력보다 연습이 부족했다. 어머니는 무대 체질이다. 울렁증이 없다. 가수가 되고 싶으면 자신만의 스타일이 나와야 한다. 태진아 하면 노란 코트, 노란 모자 아닌가. 특이하게 하고 싶으면 머리에 빨간 핀을 꽂아라. 다른 데 보지 말고 정면 카메라만 보며 노래하고 행사에서는 관객 한 사람을 찍어서 그 사람을 보고 노래해라”라고 팁을 전수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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