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홀로 방치된 강아지 발견 "목격하는 게 너무 힘들어" ('캐나다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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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방치된 강아지를 발견,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제주, 이효리는 유기견 돕기 바자회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이효리는 강아지들 돌보는 비용에 대해 "언니랑 사비로 하고, 일 년에 한번씩 크게 바자회 연다"고 했다.
바자회 장소로 가는 길, 이효리는 빈 창고에 홀로 묶여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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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효리가 방치된 강아지를 발견,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 4회에서는 바자회를 준비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제주, 이효리는 유기견 돕기 바자회 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이효리는 강아지들 돌보는 비용에 대해 "언니랑 사비로 하고, 일 년에 한번씩 크게 바자회 연다"고 했다. 이효리는 "물건 같은 거 후원도 많이 해주신다. 스타일리스트가 협찬 받아 온 옷들 다 쟁여놨다가 바자회 때"라면서 "그래서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 인기 떨어지면 안된다. 바자회 때문에"라면서 웃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유기견들 병원비, 사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바자회 장소로 가는 길, 이효리는 빈 창고에 홀로 묶여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이효리는 "아직 애기다"면서 살펴본 뒤, 강아지가 불편할까 주변을 정리해줬다. 이효리는 "사람을 경계하는 애보다 사람을 좋아하는 애들이 조금 짠하다. 저런 거를 눈으로 목격하는 게 너무 힘들다"면서 "다 도와줄 수 있는 형편이 안 되고"라며 안타까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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