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고윤정, 이재욱과 조재윤 복수 "딱 어울리는 죽음"[★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3. 1. 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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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고윤정이 조재윤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결전의 날을 맞은 장욱(이재욱 분)이 진부연(고윤정 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부연은 장욱에게 "지금 여긴 너랑 나 둘 뿐이다. 자, 이제 묻고 싶은 걸 물어"라 했다.

상황을 그제서야 알아챈 진무에게 진부연은 "그 얼음돌은 빈겁니다. 그저 폭주한 환혼인 처럼 기운만 빨아드릴 뿐이죠. 금방은 안 죽을 겁니다. 천천히 말라갈 겁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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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환혼2' 방송화면 캡쳐

'환혼2' 고윤정이 조재윤에게 복수를 성공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결전의 날을 맞은 장욱(이재욱 분)이 진부연(고윤정 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부연은 장욱에게 "지금 여긴 너랑 나 둘 뿐이다. 자, 이제 묻고 싶은 걸 물어"라 했다. 그러나 장욱은 "아니, 묻지 않을 것. 그러니까 너도 내가 대답하기 전까지 한 마디도 하지마라. 지금부터 내가 할 싸움은 아주 명료하고 정확하게 옳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막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 그 어떤 누가 그럴듯한 명분을 갖다 붙여 정당화하고 수 많은 이유와 핑계를 만들어 아니라 우겨도 내가 할 이싸움은 반드시 옳은 싸움이다. 그래서 내가 겨눈 칼 끝은 확신이 있다. 그래서 난 절대로 여기서 널 아는체 할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신 다른 걸 물어보겠다. 나 여기서 나가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너랑 같이 있을까?"라며 진부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췄다.

이에 진부연은 "그럴까? 난 닫을 수 있을 거야 .여기서 둘이 같이 있을까? 그런데 답은 그건 명료하고 정확하게 옳지 않다는 거야. 어떤 이유와 핑계를 갖다 댄다하더라도. 설령 우리가 서로 아주 많이 바라고 그리워했다해도"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넌 가서 네가 할 일을 해, 난 여기서 내가 할 일을 할게. 이곳으로 진무를 보내줘"라며 얼음돌을 이용해 장욱이 진무를 귀도로 유인하라고 당부했다.

장욱은 계획했던 대로 진무의 밀단을 기습했다. 그리고 진부연과의 약속대로 진무를 직접 상대하지 않고 얼음돌로 유인해 귀도에 가뒀다. 얼음돌에 눈이 먼 진무는 진부연의 계획대로 진부연과 만나게 됐다. 얼음돌을 들고 있는 진무의 앞에 나타난 진부연은 진무에게 "제가 도와드릴까요? 그걸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말한 후 진무의 몸에 얼음돌을 넣었다. 그리고 진무는 폭주한 환혼인처럼 죽어가기 시작했다.

상황을 그제서야 알아챈 진무에게 진부연은 "그 얼음돌은 빈겁니다. 그저 폭주한 환혼인 처럼 기운만 빨아드릴 뿐이죠. 금방은 안 죽을 겁니다. 천천히 말라갈 겁니다"라 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진무의 모습에 더 분해하며 "얼굴 똑똑히 기억할텐데. 단주"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당신에게 딱 어울리는 죽음이니 너무 억울해하지 말라"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낙수로 만든 진무에 대한 복수를 성공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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