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음반 본상+인기상 2관왕..제이홉 "함께못한 멤버들, 축하해"[제37회 골든디스크]

김나연 2023. 1. 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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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음반 본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NCT와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본상인 '베스트 앨범'상을 수상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도 함께 수상해 인기를 입증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을 대표해서 이렇게 수상소감 자리에 왔다. 태국 너무 오랜만인것 같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자리가 스타디움 공연장이라서 너무 의미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다. 태국에서의 추억이 너무나도 많아서 감회도 너무 새로운 자리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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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방탄소년단이 음반 본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개최됐다. 진행은 이다희, 성시경, 박소담, 닉쿤이 맡았다.

이날 NCT와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본상인 '베스트 앨범'상을 수상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도 함께 수상해 인기를 입증했다.

NCT는  "저희 NCT가 단체 앨범으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NCT를 사랑해주시는 모드분들 덕에 좋은상을 수상했다"며 응원과 사랑에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제이홉이 대표로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을 대표해서 이렇게 수상소감 자리에 왔다. 태국 너무 오랜만인것 같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자리가 스타디움 공연장이라서 너무 의미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다. 태국에서의 추억이 너무나도 많아서 감회도 너무 새로운 자리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 인기상이라는건 언제받아도 너무 값진 상인것 같다. 여러분들의 초이스로 이렇게 받는 상이기때문에 저희도 저희지만 우리 팬여러분들이 받은 상이 아닌가 생각든다. 너무 감사하게 잘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음반 본상. 너무 감사드리고, 2022년 방탄소년단이 여러분들께 정말 크진 않지만 작고 소소하게 흔적을 남겨드리는거 같아서 이 상을 받으면서도 여러분들에게 소소한 이야기거리가 된듯한 느낌이라 사실 너무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정말 감사하게 겸손하게 받겠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빅히트 뮤직, 레이블 식구분들, 무대에 오르기까지 도와주시는 많은 스태프 여러분들께도 감사인사드리고싶다. 마지막으로 멤버들. 이자리에 함께하진 않지만 너무너무 고맙고 고생했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멤버들 축하해. 아미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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