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빅뱅,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수상 "값지다" [골든디스크]

김민지 기자 2023. 1. 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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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와 빅뱅이 변함 없는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싸이와 빅뱅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싸이는 "골든디스크는 받을 때마다 값지다, 감사하게 받겠다"라며 "지난해에 열심히 활동했는데, 올해도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빅뱅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후배 그룹 트레저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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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빅뱅/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싸이와 빅뱅이 변함 없는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싸이와 빅뱅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싸이는 "골든디스크는 받을 때마다 값지다, 감사하게 받겠다"라며 "지난해에 열심히 활동했는데, 올해도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한 지 20년이 됐는데, 이 재밌는 일이 직업이라 재밌고 행복하다"라며 "해외 나와서 관객이 꽉 차 있는 걸 보니까 후배들이 대단하다, K팝 짱"이라고 덧붙였다.

빅뱅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후배 그룹 트레저가 대리 수상했다. 트레저는 "존경하는 빅뱅 선배님이 상을 받아서 감회가 새롭고 대리수상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한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0 여 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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