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업계 1위다운 당당함.."이기는 게 습관이 돼서"

이시호 기자 2023. 1.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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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발표 현장이 그려졌다.

고아인은 업계 1위답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게임사 광고 발표를 마쳤다.

하지만 대표 정재훈(이기우 분)은 "전 이 광고 CD님이랑 하기 싫었는데. 제가 영웅 서사를 좋아하거든요. 업계 1등이 수백 억짜리 광고를 또 하게 되는 건 감동이 없지 않냐"라며 비아냥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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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방송 화면 캡처
'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7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발표 현장이 그려졌다.

고아인은 업계 1위답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게임사 광고 발표를 마쳤다. 하지만 대표 정재훈(이기우 분)은 "전 이 광고 CD님이랑 하기 싫었는데. 제가 영웅 서사를 좋아하거든요. 업계 1등이 수백 억짜리 광고를 또 하게 되는 건 감동이 없지 않냐"라며 비아냥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고아인은 "왜냐. 저도 저희 회사도 업계 1등인데. 감동은 없지만 이득은 있을거다"며 웃어보였다. 정재훈은 그녀의 여유에 감탄하며 "왜 안 기뻐하시냐"고 되물었고, 고아인은 "습관이 돼서 그렇다. 이기는 게"라며 당당한 태도를 고수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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