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고윤정, 조재윤 얼음돌로 끝냈다

황서연 기자 2023. 1.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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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이재욱 고윤정이 힘을 모아 조재윤을 얼음돌로 빨아 들였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 진부연(고윤정)이 진무(조재윤)을 귀도로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은 결국 귀도 밖으로 나가서 진무에게 향했다.

그때 나타난 진부연이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진무의 몸에 얼음돌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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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환혼' 이재욱 고윤정이 힘을 모아 조재윤을 얼음돌로 빨아 들였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장욱(이재욱) 진부연(고윤정)이 진무(조재윤)을 귀도로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부연은 장욱에게 자신이 진부연이 아닌 그의 몸에 들어온 다른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장욱은 처음엔 그가 낙수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여러 단서를 조합해 진부연의 몸 속에 낙수가 있다고 추론했다.

이후 장욱은 진무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고원(신승호)과 함께 진무를 유인하려 했다. 고원이 먼저 귀도를 떠났고, 장욱은 진부연과 단둘이 남았다. 장욱은 "여기서 나가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너랑 같이 있을까?"라고 물었고, 진부연은 장욱에게 "그건 옳지 않다. 우리가 서로를 많이 바라고 그리워 했더라도"라고 말했다.

장욱은 결국 귀도 밖으로 나가서 진무에게 향했다. 고원이 진무와 함께 환혼인들이 있는 거처에 있었고, 장욱은 분신술을 써 환혼인들을 일망타진했다. 이후 진무를 직접 죽이지 않고 이공간으로 보내 버렸다. 진무는 이공간에서 얼음돌의 푸른 빛을 발견하고 그 곳으로 향했다. 귀도로 향하는 문이었다.

진무는 뼈만 남아 있는 시체 위에서 얼음돌을 발견했다. 그때 나타난 진부연이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진무의 몸에 얼음돌을 넣었다. 하지만 얼음돌은 힘을 주는 대신 진무의 힘을 모조리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진부연은 "마치 폭주한 환혼인처럼 기를 모두 빨아들일 것이다. 천천히 나무처럼 말라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죽음을 예고했다. 또한 자신이 낙수 임을 밝혔다.

이후 진부연은 낙수의 혼이 사라지고 진부연만 남을 때까지 귀도에 혼자 머무르려 했으나, 거북이의 도움으로 진요원의 방패를 찾게 됐다. 그는 귀도 밖으로 나와 집안으로 돌아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고윤정 | 조재윤 | 환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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