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골든디스크' 싸이·빅뱅, 디지털 음원 본상 마지막 주인공
황소영 기자 2023. 1. 7. 22:59
가수 싸이, 그룹 빅뱅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7일 방송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이다희·성시경·박소담·닉쿤의 진행하에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일본·말레이시아·중국에 이어 8년 만의 해외 개최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싸이와 빅뱅이 디지털 음원 부문 마지막 본상의 주인공으로 불렸다. 태국을 찾은 싸이는 "골든디스크는 받을 때마다 값진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 가수로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가수가 제 직업이라서 기쁘고 좋다. 후배들의 인기가 대단하더라. K팝을 잘 이끌어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이 상 감사히 받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불참한 빅뱅을 대신해 소속사 후배 그룹인 트레저가 대리 수상을 했다. 트레저는 "너무 존경하는 빅뱅 선배님들의 상을 대리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빅뱅 선배님들 짱"이라고 소리쳤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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