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대표로 온 제이홉 “인기상, 언제 받아도 값져” [2023 골든디스크]

이민지 2023. 1. 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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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았다.

1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인기상은 언제 받아도 너무너무 값진 상인 것 같다. 여러분의 초이스로 받는 상이라 우리도 우리지만 팬 여러분들이 받는 상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게 잘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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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았다.

1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을 수상했다.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은 틱톡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140만9표를 획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왔다. 태국 정말 오랜만이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자리가 이 스타디움이어서 너무 의미있는 자리지 않나 생각된다. 태국에서의 추억이 너무나 많아서 감회도 새롭다"라고 말해 태국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인기상은 언제 받아도 너무너무 값진 상인 것 같다. 여러분의 초이스로 받는 상이라 우리도 우리지만 팬 여러분들이 받는 상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게 잘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음반 본상도 수상한 가운데 제이홉은 "2022년 방탄소년단이 여러분께 작고 소소하게 흔적을 남겨드리는 것 같아서 이 상을 받으면서도 여러분께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되는 느낌이라 너무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감사하게, 겸손하게 받겠다. 그리고 빅히트 뮤직 레이블 식구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고 싶고 스태프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마지막으로 멤버들, 이 자리에 함께 하지 않지만 너무너무 고맙고 고생했고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빅히트 뮤직)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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