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고윤정 알아보고 키스, 조재윤 도상우 환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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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고윤정을 알아봤고 조재윤이 도상우로 환혼했다.
1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9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낙수(고윤정 분)와 재회 키스했다.
장욱과 낙수는 키스했고 왕비(심소영 분)는 환혼을 원해 조카 서윤오(도상우 분)와 함께 귀도에서 죽어가는 진무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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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고윤정을 알아봤고 조재윤이 도상우로 환혼했다.
1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9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낙수(고윤정 분)와 재회 키스했다.
장욱은 진부연의 눈 속 푸른 흔적을 보고 경악하며 “너 누구냐”고 물었다. 낙수와 같은 환혼인의 푸른 흔적을 알아본 것. 진부연은 “기억이 돌아오고 보니 나는 진부연이 아니었다”며 환혼인이라 말했지만 낙수 정체는 숨겼다. 장욱은 고원(신승호 분)에게 진부연의 눈을 가렸고 “이 정도 거리는 나 뿐”이라고 말했다.
장욱과 고원이 진부연을 찾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저절로 문이 열린 탓. 낙수는 진부연의 혼이 제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장욱과 고원을 불렀으리라 여겼다. 고원은 진무(조재윤 분)와 환혼인으로 구성된 밀단을 모두 쳐버리기 위해 장욱을 북성으로 보내는 척한 것. 고원은 장욱의 손을 잡은 이유로 진무가 제 거북이를 버린 일을 꼽았다.
장욱은 진무와 밀단을 해치우러 나가기 전에 “같은 흔적, 같은 기억, 같은 사람이었던 건가”라며 진부연의 몸 안에 낙수의 혼이 있음을 알아차렸지만 티내지 않고 “내가 할 이 싸움은 반드시 옳은 싸움이다. 그래서 너를 아는 척 할 수 없다. 대신 다른 걸 물어보겠다. 나 여기서 나가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너랑 같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진부연은 “그럴까? 여기서 둘이 같이 있을까? 그런데 답은 옳지 않다는 거”라며 장욱을 보냈다. 장욱은 진무의 밀단 환혼인들부터 제거했고, 진무는 진부연에게 보냈다. 진부연은 귀도에 있던 죽은 최씨 술사의 텅 빈 얼음돌로 진무를 유인했고, 그 얼음돌을 진무의 몸속에 넣어 귀도에서 말라죽게끔 했다. 이어 거북이가 진요원의 방패를 찾아왔고 진부연은 귀도를 나갔다.
서율(황민현 분)은 진부연을 찾아가 3년 전 낙수가 저지른 일이 진무의 환혼인 조종 때문이었다고 알렸고, 장욱에게는 진부연의 몸 안에 든 낙수의 혼이 곧 사라지지라 알렸다. 하지만 진부연과 장욱은 서율에게 따로 또 같이 “어차피 죽을 거라는 비참한 변명으로 함께 하느니 차라리 각자 고통스러운 쪽이 낫다”고 말했다.
만장회는 진부연이 진무의 몸 안에 텅 빈 얼음돌을 넣었다는 말을 듣고 장욱의 몸 안에서 얼음돌을 뺄 것인지 논의하려 했다. 진부연은 “지난 밤 장욱이 잡지 않고 놔준 환혼인이 있다. 환혼인인 걸 알아보고도 잡지 않았다. 반드시 찾아서 확인하고 죽어 사라지는 걸 지켜보라 하십시오”라고 알려 논의를 멈췄다.
장욱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더 이상 모르는 체하지 않겠다. 반드시 찾아서 확인하고 죽어 사라질 때까지 지켜봐주겠다”며 진부연을 찾아가 “결국 죽고 죽이는 관계를 이유와 핑계로 만들어 저를 부르셨네요. 독한 스승님”이라고 말했고, 진부연은 “내가 왜 네 스승이냐. 나는 이미 너를 파문했는데”라며 눈물 포옹했다.
장욱과 낙수는 키스했고 왕비(심소영 분)는 환혼을 원해 조카 서윤오(도상우 분)와 함께 귀도에서 죽어가는 진무를 찾아갔다. 진무는 왕비의 몸속에 숨겨둔 추혼향으로 서윤오와 환혼해 귀도를 나왔다. 진무는 왕 고순(최광일 분)에게 제 정체를 밝혔고, 고순은 만장회 일부와 함께 다시 진무의 손을 잡았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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