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독일 마인츠 이적에 무게…英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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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전북현대)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로 향할 것이라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각) "조규성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 셀틱(스코틀랜드) 대신 마인츠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드컵 후 조규성은 셀틱, 페네르바체(튀르키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으나, 보도에 따르면 최종 승선지는 마인츠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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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조규성(전북현대)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로 향할 것이라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각) "조규성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 셀틱(스코틀랜드) 대신 마인츠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조규성의 소속팀 전북은 마인츠가 제시한 이적료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번 협상에서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가 직접 나섰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인 조규성은 유럽축구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뽑은 1년 사이 이적료가 급등한 선수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월드컵 후 조규성은 셀틱, 페네르바체(튀르키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으나, 보도에 따르면 최종 승선지는 마인츠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조규성이 마인츠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대표팀 동료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재성은 지난 2021년 마인츠로 이적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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