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남희 "JYP 오디션 응시, 5초 만에 끝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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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남희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밝혔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했던 배우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이 함께했다.
이날 김남희는 "어디든 오디션을 다 보자고 마음먹었던 때가 있었다. 소속사고 뭐고, 오디션 경험을 많이 쌓고 싶었다"며 "그때 JYP에 배우 오디션도 있었다. 가수, 댄서, 배우 모두 뽑는 오디션인데 배우 파트가 있으니까 원서를 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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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는 형님' 김남희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밝혔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했던 배우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이 함께했다.
이날 김남희는 "어디든 오디션을 다 보자고 마음먹었던 때가 있었다. 소속사고 뭐고, 오디션 경험을 많이 쌓고 싶었다"며 "그때 JYP에 배우 오디션도 있었다. 가수, 댄서, 배우 모두 뽑는 오디션인데 배우 파트가 있으니까 원서를 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디션을 보러 오라길래 JYP 초대 사옥을 갔었다. 근데 큰길까지 줄이 다 서있더라"며 "유치원생부터 20대 애들이 다 춤을 추는데 내가 여기서 오디션을 봐야 하나 싶었다. 나만 아저씨였는데 그래도 멀리서 왔는데 보고 가자 해서 몇 시간을 기다려서 오디션장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희는 "내 차례가 왔는데 웬 아저씨가 와서 인사하니까 심사위원들이 놀라서 '뭐 하시게요?'라고 하더라"며 "'연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한다'니까 '해보세요'라고 하길래 대사를 시작했는데 5초 만에 끝났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김남희는 "처음부터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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