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장녀 이어 장남 결혼식도 조용히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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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장남의 혼사를 조용히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의원은 울산시장 재임 당시에도 장녀의 결혼식을 정치권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바 있다.
여권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장남 대규 씨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친지만 참석한 채 결혼식을 올렸다.
김 의원은 국회·당·대통령실·지역구 뿐만 아니라 보좌진들에게도 장남의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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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장남의 혼사를 조용히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의원은 울산시장 재임 당시에도 장녀의 결혼식을 정치권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바 있다.
여권에 따르면 김 의원의 장남 대규 씨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친지만 참석한 채 결혼식을 올렸다.
김 의원은 국회·당·대통령실·지역구 뿐만 아니라 보좌진들에게도 장남의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울산 지역 정가는 물론 수행 비서도 몰랐다"며 "뒤늦게 물었더니 김 의원이 '뭘 새삼스럽게 알리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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