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거북이 버려” 신승호, 조재윤 버리고 이재욱 손잡은 이유 (환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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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가 조재윤을 벌고 이재욱과 손을 잡았다.
1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9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고원(신승호 분)과 장욱(이재욱 분)이 한 편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장욱이 "왜 그를 치겠다고 결심하신 거냐"고 묻자 고원은 "그 자가 내 거북이를 버렸다"며 "거창하게 세상을 구한다는 대의명분을 갖다 붙이지 않겠다. 내 거북이를 버린 순간 진무를 버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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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가 조재윤을 벌고 이재욱과 손을 잡았다.
1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9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고원(신승호 분)과 장욱(이재욱 분)이 한 편이었음이 드러났다.
장욱과 고원은 진부연(고윤정 분)이 귀도에서 위기에 빠지자 구했다. 이어 장욱은 진부연에게 “난 애초에 북성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고, 고원은 “나도 진무(조재윤 분)의 편에 서지 않았다. 난 이 편에 섰다”며 장욱 곁에 섰다. 고원은 “내가 먼저 편먹자고 해줬다. 나는 세자니까”라고 으스댔다.
고원은 장욱에게 북성으로 가라는 명을 내리기 전에 “진무가 가진 힘의 실체를 알아내겠다. 수많은 환혼인이 아직도 그를 돕고 있다. 폭주하지 않기 위해 얼음돌을 필요로 한다. 그가 하는 일을 막으려면 그 밀단을 없애야 한다. 그걸 할 수 있는 건 너 뿐이다. 일단 북성으로 간다고 하고 바로 돌아와라. 환혼인을 한꺼번에 잡게끔 몰이해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욱이 “왜 그를 치겠다고 결심하신 거냐”고 묻자 고원은 “그 자가 내 거북이를 버렸다”며 “거창하게 세상을 구한다는 대의명분을 갖다 붙이지 않겠다. 내 거북이를 버린 순간 진무를 버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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