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고윤정 “진부연 아닌 환혼인” 이재욱에 정체 숨겼다

고윤정이 이재욱에게 낙수 정체를 숨겼다.

1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9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낙수(고윤정 분)는 장욱(이재욱 분)에게 환혼인이라 말했다.

장욱은 낙수를 찾기 위해 귀도로 들어갔고 낙수의 눈에 환혼인의 푸른 자국이 있자 “너 누구야”라고 물었다. 낙수는 “눈 속에 푸른 자국이 있는 환혼인이다. 기억이 돌아왔는데 난 진부연이 아니더라. 이 몸에 들어온 다른 사람이었다”며 낙수라는 사실은 숨겼다.

장욱이 “다른 사람?”이라며 의아해 하자 낙수는 “들키지 않게 도망치려고 했는데 결국 봐 버렸네. 이제 어쩔 거야?”라고 물었다. 장욱은 일단 고원(신승호 분)에게서 낙수의 푸른 눈을 숨겨줬다.

장욱은 “이 정도 거리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다. 널 어떻게 할지 내가 결정한다. 명심해라. 이 정도 거리는 나 뿐이다”고 말했고 낙수는 “그래, 이 정도 거리는 너 뿐이다”고 응수했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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