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당권주자 김기현, 장남 혼사 안 알리고 조용히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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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장남의 혼사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사실이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회와 당, 지역구인 울산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장남의 혼사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한창 여론조사 지지율이 올라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집권당 중진이다 보니 아무에게도 혼사를 알리지 않았다"면서 "현역 의원은 물론 보좌진도 몰랐다. 화환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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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장남의 혼사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른 사실이 알려졌다.
김 의원의 장남 규대(38)씨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친지만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김 의원은 국회와 당, 지역구인 울산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장남의 혼사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한창 여론조사 지지율이 올라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집권당 중진이다 보니 아무에게도 혼사를 알리지 않았다"면서 "현역 의원은 물론 보좌진도 몰랐다. 화환도 없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울산시장 시절에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장녀의 혼사를 조촐하게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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