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태연 팬들에게 메시지 많이 받아… 내용은 방송불가” 뭐라고 했길래 (‘놀토’)

2023. 1. 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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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해준이 ‘놀토’에 출연한 후 태연의 팬들에게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개그맨 이상준, 김두영, 이국주, 이은지, 김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해준은 앞서 ‘놀토’에 출연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태연과의 에피소드를 꼽았다.

김해준은 태연에게 “기억나시죠? 기억 관련된 그 짤”이라고 물었지만 태연은 “어떤 짤?”이라며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김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해준은 앞서 ‘놀토’ 출연 당시 태연을 향해 “그런 얘기 있잖아요. 너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기억을 잃는다는 얘기가 있잖아요”라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김해준은 “그때 태연 씨한테 너무 좋은 기억이 있었다”며, “태연 씨 팬분들이 굉장히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이 “태연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라?”라고 하자 김해준은 “그거는 방송에서 못 쓴다”라며, “단순히 그냥 ‘죽이겠다’ 이런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김해준은 “그래서 오늘은 그냥 깔끔하게 태연 씨 최고, 태연 씨 좋아요 이렇게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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