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폼 나는 상 줘 감사”(제37회 골든디스크)

김원희 기자 2023. 1. 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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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가수 윤하가 골든디스크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윤하는 “이렇게 귀중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폼 나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홀릭스’(팬덤명)가 없었다면 이런 기회도 없었을 거다. 가장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윤하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면서 각종 시상식 무대를 누비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비오 역시 같은 부분에서 트로피를 안았다. 비오는 “명예로운 상을 준 골든디스크 감사하고, 뒤에서 저를 지원햊는 친구들, 가족들, 팬들이 없었으면 받지 못할 상이라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시상식이자 8년 만에 해외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성시경, 이다희, 박소담, 닉쿤이 MC로 나섰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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