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황금세대로 16강 탈락...그래도 인기, ‘포르투갈 러브콜’

반진혁 2023. 1. 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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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황금세대를 이끌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인기는 많다.

유럽 축구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벨기에를 이끌었던 마르티네스 감독은 마지막 황금세대를 이끌고도 16강에서 탈락한 책임을 지고 결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16강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표에도 인기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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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벨기에 황금세대를 이끌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인기는 많다.

유럽 축구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마르티네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의 사령탑 후보에 있으며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티네스 감독은 월드컵 이후 많은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아자르를 비롯해, 티보 쿠르투아, 케빈 더 브라위너, 로멜로 루카쿠 등 엄청난 선수들로 전력을 꾸리면서 우승도 가능하다는 황금세대로 불렸다.

벨기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우승도 가능하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하지만, 벨기에는 3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구겨진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하지만, 조별 예선 탈락하면서 황금 세대의 초라한 끝을 알렸다.

벨기에를 이끌었던 마르티네스 감독은 마지막 황금세대를 이끌고도 16강에서 탈락한 책임을 지고 결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16강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표에도 인기는 많다. 월드컵 이후 사령탑이 공석인 포르투갈의 구애를 받는 중이다.

이외에도 적지 않은 팀이 모시기 위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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