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골든디스크' 아이브·김민석, 디지털 음원 본상
황소영 기자 2023. 1. 7. 21:29
그룹 아이브와 김민석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7일 방송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이다희·성시경·박소담·닉쿤의 진행하에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일본·말레이시아·중국에 이어 8년 만의 해외 개최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브와 김민석이 두 번째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아이브는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까지 꿰차며 2관왕에 올랐다.
아이브 장원영은 "이렇게 수상할 수 있게 해 준 다이브, 스타쉽 식구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수상의 영광을 품은 아이브는 특별 무대를 펼치지 못했다. 멤버 안유진, 리즈,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 이와 관련 가을은 "골든디스크를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많이 준비했었는데 사정상 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좋은 음악,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레이는 "2023년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민석은 "굉장히 뿌듯하고 멜로망스든 김민석이든 여러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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