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양대혁, 김소은 가족들에 거짓 폭로→이유진, 왕빛나 임신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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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양대혁이 김소은 가족들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졌다.
김소림은 회사에 출근했다가 신무영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
엘리베이터 문이 무사히 열리고, 김소림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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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양대혁이 김소은 가족들에게 왜곡된 사실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졌다.
신무영(김승수 분)은 신지혜(김지안 분), 조남수(양대혁 분)와 장현정(왕빛나 분)의 카페에서 식사를 했다. 조남수는 신무영을 또 장현정과 이어주려고 했다. 신지혜는 조남수를 말렸다. 그리고 신지혜는 신무영, 조남수 몰래 김소림을 초대했다. 김소림도 전혀 몰랐던 눈치였다. 신지혜는 신무영에게 "나 만약 결혼하면 같은 집 2층에서 사는 거 취소다. 따로 나가서 살겠다. 회사도 이직할 수 있으면 하겠다"며 "그동안 너무 아빠 그늘에 살아서 내가 너무 바보 같다. 그리고 대표 딸이니까 편한 업무만 주는 것도 같다"고 말했다.
신무영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신지혜는 "김소림과 가족이 될지도 모르니까"라며 김소림에게 "우리 아빠 다시 만나주세요"라고 했다. 김소림과 신무영이 대화를 나누는 걸 봤다면서 "저랑 불편해질까 봐 헤어진 것 아니냐. 그날은 너무 놀라서 마음이 진정이 안 됐는데, 내내 고민하고 깨달았다. 그동안 아빠가 나 때문에 많이 희생했으니 내가 아빠 편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지혜는 김소림에게 "주변 신경 쓰지 말고, 나도 신경 쓰지 말고 신무영 한 사람만 바라봐 달라. 우리 아빠 정말 좋은 사람이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김소림은 계속 신무영을 밀어냈다.
김소림은 회사에 출근했다가 신무영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갇히게 됐다. 김소림은 호흡이 불안정해지면서 주저앉았다. 신무영은 자기에게 기대라고 했다.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기대어있다가 의식을 잃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무사히 열리고, 김소림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남수는 두 사람이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걸 보고 급하게 어디론가 향했다. 조남수가 찾아간 사람은 다름 아닌 김소림의 가족들이었다. 조남수는 김소림이 돈 많고 딸 있는 이혼남을 만난다고 말했다. 그 딸이 자기 애인이고, 자기한테 복수하려고 일부러 접근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한편 장현정은 김건우(이유진 분) 앞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 김건우는 응급실에서 장현정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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