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 데샹 감독과 재계약…202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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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디디에 데샹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프랑스축구협회(FF)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샹 감독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 오른 데샹 감독은 지금까지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은 데샹 감독은 오는 12월 31일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또 한 번의 계약 연장을 통해 프랑스와 동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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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디디에 데샹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프랑스축구협회(FF)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샹 감독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코치진도 함께한다.
2012년 7월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 오른 데샹 감독은 지금까지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간 138경기를 지휘하며 89승 28무 22패를 기록한 데샹 감독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카림 벤 제마,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등 부상 자원이 속출한 상황이었지만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며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이겨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은 데샹 감독은 오는 12월 31일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또 한 번의 계약 연장을 통해 프랑스와 동행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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