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박창광 형제, 45년 만의 듀엣으로 '불명'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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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박창근, 동생 박창광 형제가 우승했다.
7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이 그려져 홍지윤 홍주현 자매, 김애란 김태연 모녀, 유일남 오유진 조손, 신명선 신승태 부자, 박창근 박창광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박창근, 박창광 형제는 김광석 '먼지가 되어'를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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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박창근, 동생 박창광 형제가 우승했다.
7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이 그려져 홍지윤 홍주현 자매, 김애란 김태연 모녀, 유일남 오유진 조손, 신명선 신승태 부자, 박창근 박창광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박창근, 박창광 형제는 김광석 '먼지가 되어'를 선곡했다.
박창근은 자신이 오랜 무명 가수 시절을 겪는 동안 집안을 지탱해 온 동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고, 동생은 "어릴 때부터 형은 내게 '한국에서 노래 제일 잘 하는 사람'이었다"라며 형을 향한 끈끈한 신뢰를 드러냈다.
나란히 통기타를 들고 온 두 사람은 놀라운 노래 실력과 완벽한 화음으로 객석을 들었다 놨다. 다섯 살 이후 45년 만에 성사됐다는 듀엣 무대에 극찬이 이어졌다. 결국 우승은 두 형제에게 돌아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박창근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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