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빼고 날개 단 맨유, 7연승

이정찬 기자 2023. 1. 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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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빠진 뒤 맨유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래시포드가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에버튼을 3대 1로 꺾은 맨유는 공식 경기 7연승을 달리며 FA컵 32강에 진출했습니다.

맨유 시절 어린 팬의 휴대폰을 손으로 패대기쳐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호날두는 이달 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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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FA컵에서 에버튼을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호날두를 팀에서 내보낸 뒤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가 빠진 뒤 맨유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래시포드가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빠르게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안토니의 선제골을 이끌어냈고, 후반 7분에는 현란한 개인기로 다시 한번 왼쪽 측면을 허물며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5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에버튼을 3대 1로 꺾은 맨유는 공식 경기 7연승을 달리며 FA컵 32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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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입단 후 첫 경기에서 결장했습니다.

관중석에서 팀의 선제골을 지켜본 호날두는, 후반전에는 라커룸에서 홀로 자전거를 타며 TV로 승리를 지켜봤습니다.

맨유 시절 어린 팬의 휴대폰을 손으로 패대기쳐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호날두는 이달 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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