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견인 중 술 냄새가…잡고 보니 경찰

2023. 1. 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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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 교통사고가 난 차량을 견인하던 중 음주한 사실이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께 경기 광주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경위가 사고를 냈을 당시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보고, 조만간 그를 불러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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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연합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현직 경찰이 교통사고가 난 차량을 견인하던 중 음주한 사실이 적발돼 형사 입건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께 경기 광주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낸 그는 상대방 운전자와 합의하고 차를 견인하던 중 누군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가 사고를 냈을 당시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보고, 조만간 그를 불러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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