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액션 '유령' #황금관 티켓 #유리코의 방 #인증샷 이벤트 화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의 개성 강한 앙상블 캐스팅과 '독전'으로 스타일과 스토리의 성공적인 만남을 이뤄낸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극중 호텔을 그대로 재현한 극장 부스를 오픈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
'유령'이 지난 4일(수)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영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엿볼 수 있는 극장 포토존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령' 포토존은 극중 ‘유령’들이 경호대장 ‘카이토’(박해수)에 의해 감금되는 호텔을 떠오르게 하는 콘셉트를 가진 두 가지 분리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무국 소속 통신과 감독관 ‘쥰지’(설경구)의 메인 컬러인 딥 그린(deep green)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공간은 30년대 경성을 떠오르게 하는 소품들과 5인의 캐릭터 포스터, 그리고 항일조직 스파이 ‘유령’의 단서가 되는 황금관 티켓에 직접 도장을 찍으며 참여할 수 있는 요소가 더해져 흥미를 자극한다.
그 옆의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딥 그린 컬러와는 상반되는 강렬한 오렌지빛 컬러의 ‘유리코(박소담)의 방’이 등장한다. 조선인임에도 정무총감 직속 비서에 오른 야심가이자 수완가인 ‘유리코’의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오렌지빛 공간엔 극중 ‘유리코’ 역의 박소담이 촬영 당시 직접 착용한 의상과 신발이 전시되어 있어 눈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관객들은 전신 거울부터 독특한 모양의 액자 거울, 상단의 볼록 거울 등 '유령'의 대사와 로고가 쓰여있는 다양한 모양의 거울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1월 31일(화)까지 SNS에 '유령' 포토존을 체험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미니 캘린더, 호텔 키링, 페이퍼 인센스 세트가 담겨있는 '유령' 오리지널 굿즈 세트와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시각적 요소는 물론 체험적 요소까지 충족시키는 '유령'의 포토존은 1월 4일(수)부터 31일(화)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CJ ENM Movie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변신과 첩보전의 긴장감 및 액션 쾌감을 동시에 보여줄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은 1월 1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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