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경찰 음주운전 입건…면허취소 기준 두배 '만취'

김동규 기자 2023. 1. 7.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찰청 소속 중간 간부(경위)가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A씨는 전날 밤 10시쯤 경기 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음주상태로 차량 충돌사고를 냈다.

A씨는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됐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206%'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서울경찰청 소속 중간 간부(경위)가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A씨는 전날 밤 10시쯤 경기 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음주상태로 차량 충돌사고를 냈다.

A씨는 자신의 흰색 외제차를 몰다가 마주오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에서 견인 중이던 승용차를 발견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의 두 배 이상인 0.206% 수준이었다.

A씨는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됐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