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마스크맨, "EPL에서 뛰고 싶다…드림클럽은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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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코 그바르디올(20)이 속 시원하게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그바르디올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성장했다.
그바르디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바르디올은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다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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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요슈코 그바르디올(20)이 속 시원하게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크로아티아 국적의 그바르디올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성장했다. 이후 2021년 여름 라이프치히(독일)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바르디올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공식전 46경기를 뛰면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올 시즌에도 철벽 수비를 펼치면서 19경기를 소화했다.
상당히 매력적인 자원이다. 그바르디올은 현대 축구에 있어 핵심 요소인 '왼발 센터백'이다. 간결한 패스와 예리한 롱킥으로 후방 빌드업 시작점 역할을 수행하며 전진 드리블 능력까지 장착했다. 무엇보다도 우람한 피지컬을 갖춰 경합에 밀리지 않으며 속도도 빨라 뒷공간을 훌륭하게 커버한다.
그바르디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준급 상대 공격진을 막아내며 크로아티아를 4강까지 올려놓았다. 대회 '최고 수비수'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현재 수많은 클럽이 그바르디올 쟁탈전에 참전한 상태다. 대표적으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있다. 다만, 라이프치히와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이기에 이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바르디올은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다나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꿈을 밝혔다. 그는 "난 어렸을 때부터 항상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 모두 그곳이 어떤 리그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내가 프리미어리그에 갈 만큼 충분히 준비되고, 완성됐는지 모르겠다. 내가 적절한 순간이라고 느낄 때, 보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첼시, 맨시티 이적설과 관련해서는 "글쎄, 나도 잘 모르겠다. 현재 아무도 내게 제안하지 않았다. 내가 아는 바로는 그렇다. 하지만 난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시간이 있고, 그들이 계획을 짜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매체는 '10살의 당신에게 어떤 클럽에서 뛰고 싶은지 물으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바르디올은 "당연히 리버풀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리버풀 경기를 많이 봤다. 매 시즌을 자세히 봤다. 리버풀은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클럽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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