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귄도안 둘 다 나간다면…맨시티 "벨링엄 영입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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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보며 이적료 베팅을 할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내년 여름 주드 벨링엄을 중심으로 미드필더진을 개편하려는 의향이 있다. 하지만 베르나르두 실바와 일카이 귄도안의 잔류 여부를 먼저 지켜볼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마디로 실바, 귄도안 두 선수가 남는다면 무리해가면서까지 벨링엄 영입에 큰돈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벨링엄 영입이 쉽지 않다는 점도 맨시티가 기존 선수 지키기에 힘을 쏟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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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황을 보며 이적료 베팅을 할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내년 여름 주드 벨링엄을 중심으로 미드필더진을 개편하려는 의향이 있다. 하지만 베르나르두 실바와 일카이 귄도안의 잔류 여부를 먼저 지켜볼 것이다"고 보도했다.
한마디로 실바, 귄도안 두 선수가 남는다면 무리해가면서까지 벨링엄 영입에 큰돈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귄도안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 재계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실바는 2025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되어 있다. 다만 지난 여름부터 줄곧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맨시티 전력의 핵심이다. 벨링엄이 오더라도 실바와 귄도안이 나가면 전력면에선 오히려 마이너스다.
벨링엄 영입이 쉽지 않다는 점도 맨시티가 기존 선수 지키기에 힘을 쏟는 이유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이 강력하게 벨링엄을 원하고 예상 이적료만 1억 2,000만 파운드(약 1,830억 원)다. 몸값은 시간이 갈수록 더 뛸 수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벨링엄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벨링엄이 나가고 싶어 하면 언제든 보내줄 생각이다. 물론 막대한 이적료는 이적의 필수조건이다.
벨링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3주 간의 휴가를 받았다. 최근에서야 팀 훈련에 합류했다. '데일리 메일'은 "벨링엄은 이적 생각이 있지만 아직 어떤 팀으로 갈지 결정하지 못했다. 조만간 도르트문트 관계자와 만나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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