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한국판 겨울왕국 이곳 축제…첫날 13만명 찾았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 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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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겨울 축제인 ‘202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일인 7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축제장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겨울왕국’ 강원도의 겨울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 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일상 회복에 힘입어 7일 축제 개막 첫날에만 12만9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으며 활기를 불어 넣었다.

강원도 화천군은 이날 오후 6까지 관광객 12만9000여명이 ‘202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국내 대표 겨울 축제인 ‘202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일인 7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축제장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산천어 맨손 잡기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산천어축제는 그동안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으면서 130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보는 지역의 가장 큰 효자 축제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됐지만 이번 겨울에는 축제가 열리면서 지역 상인들이 희망에 부풀어 있다.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손맛과 재미를 안기며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눈썰매장과 봅슬레이, 얼음 썰매, 얼음조각공원 등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행사장도 북적였다.

‘202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일인 7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축제장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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