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민성욱 “고모 장미희 집 장남 같은 머슴으로 살아”

민성욱이 고모 장미희에게 앙심을 드러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0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장영식(민성욱 분)은 고모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복수를 예고했다.

나은주(정수영 분)는 남편 장영식에게 “여보, 고모에게 별 이야기 없지? 예전이랑 분위기가 좀 달라졌다”고 고모 장세란의 변화를 언급했다.

장영식은 “제 발 저리시는 걸 거다. 내가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했을 거다. 나 차근차근 다 가져와볼 거다. 고모가 나한테서 가져간 것들. 아버지 사망 보험금, 작품사진 판 돈, 우리 집 처분한 돈”이라고 말했고 나은주는 “우리도 고모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렸다.

하지만 장영식은 “나한테 가져간 걸로 생색내는 거다. 나도 그동안 고모 집에서 장남 같은 머슴으로 살았다”고 주장했다. 나은주는 “그래도 고모 면전에서 티는 내지 마라”고 당부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