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용 99% 줄이고 재배 속도는 빠르게…CES 최고혁신상 한국이 60% 수상
【 앵커멘트 】 올해 CES 최고혁신상 17개 중 10개는 한국의 차지였습니다. 이번 CES는 우리 스타트업들의 신기술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라잡았는데요. 물 사용량은 99% 가까이 줄였지만 재배 속도는 두배 이상 빠른 식물 재배 기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투명한 얇은 필름으로 수백 도의 열을 내는 제품까지. CES에서 공개된 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김종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게임을 하면서 얻게된 아이템으로 나만의 음악을 만듭니다.
가상 공간의 아바타가 수행하는 이 기술은 전세계 17개 업체만 받은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투명한 디스플레이 위에 올려진 조약돌은 100도 가까이 달궈졌습니다.
탄소원자로 이뤄진 그래핀 기술을 이용한 건데, 1나노미터 굵기의 그래핀이 300도까지 열을 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홍병희 / 그래핀스퀘어 대표 - "친환경적이고 굉장히 인테리어적으로 새로운, 기존의 코일 히터가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100년 만의 혁신이라고…."
사람의 지문처럼 개들은 코의 무늬, 비문이 모두 다릅니다.
반려견의 비문을 이용해 동물등록제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애견인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 대신 수건으로 투구연습을 해도 예상 구속을 잴 수 있는 기계도 등장했습니다.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저는 과연 구속이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측정해보겠습니다."
시속 38km에 불과했습니다.
친환경 기술도 스타트업이 도전하는 대상입니다.
이 한국 스타트업은 물은 99%, 전력 사용량은 55%를 줄이고 재배 기간은 단축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서민성 / GF시스템 대표 - "포그포닉스라는 기술을 통해서 수경재배나 토경재배보다 1.5배에서 2.4배 정도 빠른 속도로 작물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CES에는 전세계 2700여 개 벤처기업이 참가했고 이 중 350개는 우리나라 업체입니다.
▶ 스탠딩 : 김종민 / 기자 - "CES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새로운 기술력으로 당당하게 세계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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